국군 장병과 굴삭기 등 복구 장비 투입
이종섭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총력 지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부대가 수도권 수해 지역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 경기 등 피해 지역에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56사단, 특수전사령부, 30기갑여단 등 국군 장병과 굴삭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했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 침수 가옥 토사 제거, 환경 정리 등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다음주까지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국방부는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민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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