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제1회 하모 가요제 연다

기사등록 2022/08/15 07:02:00

27일, 진주 대표 로고송 발굴 위해

[진주=뉴시스]진주문화관광재단, 하모가요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문화관광재단, 하모가요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캐릭터 ‘하모’ 대표 로고송 발굴을 위해 ‘제1회 하모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진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주제로 주제곡을 발굴하기 위해 ‘하모 가요제’를 연다.

가요제에는 진주가 낳은 트로트스타 오유진 양도 ‘하모’와 함께 퍼포먼스를 준비한다.또 하모와 함께 즐길수 있는 ‘하모놀이터’와 ‘하모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하모’는 지난 6월 KBS2채널에서 방영한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여인’에도 출연해 진주를 알리기에 나섰다.

진주시는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하모’를 만들었다.진주를 상징하는 커다란 진주목걸이와 물결무늬 꼬리가 특징이다.

‘하모’는 긍정을 의미하는 진주사투리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은 해치, 부산은 부기, 진주는 하모처럼 지자체에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뜨껍다”며 “특히 지자체 캐릭터는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구마모토현의 곰 캐릭터 ‘구마몬’은 캐릭터 상품 판매포 연간 1조2000억원 가량의 수익을 낼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며 “잘 만든 캐릭터가 지자체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뻗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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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제1회 하모 가요제 연다

기사등록 2022/08/15 07:0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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