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직장어린이집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약칭인 'KOAT'에 아이들이 새싹처럼 대자연과 어우러져 생명 존중과 미래의 꿈을 꾸며 자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KOAT 새싹어린이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이곳은 직원 자녀 중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가 입소할 수 있다.
앞서 전주비전대는 올해까지 지난 5년 동안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해왔다.
최근 재선정을 앞두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위탁 업체의 공신력 및 시설운영실적, 어린이집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평가, 전반적인 보육 계획과 운영의지, 차별화를 담은 제안서 심사와 운영계획 프레젠테이션 등 종합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위탁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학 산학협력단 보육지원사업단장 송화진 교수는 "유아교육과와 보육지원사업단을 중심으로 질 높은 영유아보육 실현을 위한 차별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연계해 우수한 영유아 보육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이번 사업 선정 외에도 유아교육과가 주축이 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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