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건부 발표.. 사망자는 기저질환자
첫 환자는 7월6일 발생한 30대 남성
에콰도르 보건부는 "8일 사망한 환자는 기저 질환을 갖고 있던 환자였다"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3명은 20세에서 49세로 산타 엘레나, 로스 리오스, 아주에이 주 등 3개 지역에서 역학 조사 중에 발견되었고 모두 다 자가 격리를 하면서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고 있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다시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에게 발열이나 수포 발생 등 원숭이 두창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치료받도록 권고했다.
에콰도르의 첫 원숭이 두창환자는 7월6일 과야킬에서 확인된 30세 남성이었다.
원숭이 두창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정책을 펴고 있는 에콰도르 보건부는 아직까지 국내 지역감염 확산의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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