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의 선임행정관 채용을 놓고 사적 채용 논란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자 "과도한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도 대통령실 근무'라는 SBS 보도는 과도한 억측"이라며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은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업무인 A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억지 비판"이라며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 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지민. 2022.08.14.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의 집에 CCTV 8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CCTV로 인해 미국 총기 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가 공개된다. 출연자들이 CCTV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던 중 김지민이 "엄마 집에 CCTV 8대 설치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이 어떤 이유로 많은 CCTV를 설치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어 이상민은 미국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인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남성은 아내를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를 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후 남성의 형량이 종신형에서 15년형으로 대폭 줄게 됐다.
이 남성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CCTV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CCTV 속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정가은은 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고딩엄빠2'에서 "우리 딸도 초등학교에 입학 전 내 성씨로 바꾸려고 준비 중"이라며 "그래서 예솔이네 성본 변경 에피소드가 제일 공감이 갔다"고 털어놓는다. MC 박미선은 "딸이 어릴 때부터 탁월하게 팔, 다리가 길던데?"라고 물었다. 정가은은 "태어날 때부터 약간 8등신으로 태어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 같은 해 7월 딸 소이를 낳았다. 이듬해 12월 합의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2019년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 받았다. 전과를 숨겨오다가 결혼을 약속한 후 정가은에게 거짓 고백하며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중2에 첫 아이를 임신한 강효민이 출연한다. 박미선은 강효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다"며 안타까워한다. 정가은 역시 "이거 실화에요?"라며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