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핵복마을학교 '내이름 찾아줘' 공모 우수작 시상식
![[진주=뉴시스]진주교육지원청, 진주행복마을학교 이름공모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29/NISI20220729_0001052813_web.jpg?rnd=20220729130011)
[진주=뉴시스]진주교육지원청, 진주행복마을학교 이름공모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개관하는 진주행복마을학교 센터 이름 공모를 통해 심사한 결과, '하모나래학교'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진주행복마을학교 홍보를 위한 ‘내 이름을 찾아줘’ 공모 당선작과 우수작을 제출한 학생,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실시했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진주행복마을학교 센터 개관을 위해 지역민의 아이디어로 공간에 이름을 붙여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한 시도로 이름짓기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은 ‘하모나래 학교’로 진주를 상징하는 하모 캐릭터와 날개를 펼치듯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면 좋겠다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관내 여러 학교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130여 작품이 접수돼 당선작 1개, 우수작 10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진주교육청은 진주의 지역적인 특색과 교육에 대한 기대, 행복마을학교 공간의 활용과 교육적 의미를 담은 작품을 공모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꿈, 교육, 진주의 단어를 포함한 작품도 많았으며 진주를 상징하는 하모, 에나, 남강 등의 단어가 많이 인용됐다고 했다.
진주행복마을학교는 진주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학교로 마을교사 협력수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나은주 진주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하반기에 운영될 진주행복마을학교에 대한 기대가 담긴 작품이 많아 감사하다"며 "기대에 맞는 교육적인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모나래학교를 잘 운영해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