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공황장애로 겪은 고통을 고백한다.
28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TV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마음 주치의가 바라본 우울증과 화병에 대한 특별한 강의와 극복을 위한 처방이 소개된다.
이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공황장애로 발작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공황발작까지 와서 숨이 끊어질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렸고, 지금까지도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지현은 처음부터 공황장애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고 부연한다. 처음엔 정신건강의학과를 제외한 다른 병원 만을 전전하며 외면하려 했다고 밝힌다. 최근에도 몸에 이상을 느껴 호르몬 검사를 받았으나 정작 호르몬에는 문제가 없으니 정신건강의학과 검사를 받아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들었다고.
이에 이날 주치의로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은 이지현의 공황장애가 호전이 없는 이유에 대해 진단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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