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공공기관·기업사회공헌 부문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선발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경찰청은 2022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6개 기관을 선발해 인증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를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발하고 있다.
시상 단체는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사회단체 부문) ▲구로구 약사회(사회단체 부문)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공공기관 부문) ▲송파구청 아동돌봄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공공기관 부문) ▲노원구청(공공기관 부문) ▲삼양식품(기업사회공헌 부문) 등이다.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범죄피해 청소년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구로구 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에 노출돼 건강한 성장이 어려운 피해 아동 4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물품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광역거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현장 경찰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원활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는데 공동으로 참여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공동체 치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낮고 어두운 곳에 밝고 선한 감동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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