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식 동해해경청장 취임…"반복훈련으로 해양주권 적극 수호"

기사등록 2022/07/26 19:07:16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6일 강원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2.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6일 강원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2.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무궁화 계급장 2개인 치안감 직급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에 계급장 1개인 경무관이 보임됐다.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책임을 지고 강성기(치안감) 전 동해청장 등 간부들의 일괄사의와 대기발령에 의한 후속 인사다.
 
신임 장인식(55)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6일 취임했다.

전북 남원 출신인 장 청장은 전북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교수요원(경위) 특채로 해경에 입문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군산해양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형사·수사과장을 거쳐 지난해 1월 강성기 전 청장과 함께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장 청장은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훈련을 통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고 여름 성수기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기 전 청장은 경무관 계급장을 달고 동해로 온 뒤 동해청장 치안감 격상과 함께 승진했다.

장인식 신임 청장도 동해해경청에서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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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식 동해해경청장 취임…"반복훈련으로 해양주권 적극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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