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근무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별도의 시장실을 설치해 다음달 2일부터 김경희 시장이 주 1회 근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천 남부시장실은 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 등 그동안 소외된 남부권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내달 2일부터 이천 남부시장실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매주 화요일에 직접 주민을 만나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선거 준비 과정에서 남부권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남부권 지역은 타 지역보다 많이 소외 됐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 남부시장실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남부시장실 접견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소통홍보담당관실(031-645-30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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