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6일부터 8월21일까지 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여름 방학·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주천문대는 이 기간 낮 관측실을 30분 연장 운영하며, 야간프로그램은 1회차 증설한다.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11회로 증편되고, 학교 밖 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외계인 캐릭터 굿즈 만들기)도 개설한다.
또 관람객 대상으로 한 ‘외계인 바로! 지금! 여기!’ 성수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외계행성·외계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에 걸맞게 외계인 가면과 외계인 소품을 빌려주고, 외계인 가면을 쓰고 찍은 사진을 관람객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남청년회, 희망의 집수리 종사
밀양시 하남 행정복지센터는 하남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관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청년회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 홀몸가구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저소득층 가구의 독거 어르신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대청소와 노후 장판, 도배,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뜩을 모았다.
행정도 청년회와 더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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