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달 16일까지 특가전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무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으뜸인 전남산 전복이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전남도는 여름 휴가철과 복날을 맞아 기획한 전복 특가전을 오는 8월16일까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은 물가상승에 의한 소비 부진과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예상되는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가전 기간에는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30%(최대 5만 원) 할인된 금액으로 전복을 구입할 수 있다.
전복은 비타민 함량이 높고 타우린, 칼슘, 인 등 미네랄 등이 풍부해 더운 여름철 복날에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으뜸으로 꼽힌다.
전남도는 이번 할인행사 외에도 오는 28~29일 서울 노원구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을 비롯해 전복 소비촉진 행사, TV방송홍보, 대형유통업체 연계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제철수산물로 소비자들이 더운 여름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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