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호응'

기사등록 2022/07/22 12:17:45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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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가 늘어나며 시의 관련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관련 지원시책이 시행되며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2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 2021년 191명 등 그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총 549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시는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쉽고 편리하게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운전면허의 반납과 지원 신청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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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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