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공연영상스튜디오 실감.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예술의전당이 예술가 및 예술단체 공연을 영상으로 무료로 제작해준다.
예술의전당은 영상 제작 지원 공모를 통해 총 10팀을 선발했다.
클래식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선율, 퍼커셔니스트 박혜지, 현악 사중주단 이든콰르텟, 더블베이스 사중주 에메트앙상블, 작곡가 나실인과 보컬 이지현의 듀오그룹 노래서점부터 국악 그룹인 6인조 퓨전국악밴드 예결밴드,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 재즈 뮤지션 피트정, 무용 콘텐츠를 선보이는 118 댄스 프로젝트, 피아니스트 김지현과 발레리나 등이다.
공모엔 100여팀이 지원해 서류 및 포트폴리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공연 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예산과 자원 부족으로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5월 예술의전당이 공연 영상 제작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연 '공연영상스튜디오-실감' 운영에 맞춰 추진됐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연 영상을 제작해 이후 라이브 클립 영상, 녹화본 등을 순차적으로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지민. 2022.08.14.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의 집에 CCTV 8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CCTV로 인해 미국 총기 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가 공개된다. 출연자들이 CCTV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던 중 김지민이 "엄마 집에 CCTV 8대 설치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이 어떤 이유로 많은 CCTV를 설치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어 이상민은 미국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인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남성은 아내를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를 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후 남성의 형량이 종신형에서 15년형으로 대폭 줄게 됐다.
이 남성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CCTV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CCTV 속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정가은은 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고딩엄빠2'에서 "우리 딸도 초등학교에 입학 전 내 성씨로 바꾸려고 준비 중"이라며 "그래서 예솔이네 성본 변경 에피소드가 제일 공감이 갔다"고 털어놓는다. MC 박미선은 "딸이 어릴 때부터 탁월하게 팔, 다리가 길던데?"라고 물었다. 정가은은 "태어날 때부터 약간 8등신으로 태어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 같은 해 7월 딸 소이를 낳았다. 이듬해 12월 합의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2019년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 받았다. 전과를 숨겨오다가 결혼을 약속한 후 정가은에게 거짓 고백하며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중2에 첫 아이를 임신한 강효민이 출연한다. 박미선은 강효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다"며 안타까워한다. 정가은 역시 "이거 실화에요?"라며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