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9일까지 군민상 후보자 추천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19일까지 ‘2022년도 거창 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지난 1982년 제정돼 39년간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5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거창 군민상은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은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등 분야와 상관없이 1명 이내로 선정된다.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 또는 후보자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창군 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며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법령에 의해 설치된 군 단위 이상의 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돼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거창 군민상은 엄격한 공적사실 조사를 거치게 되며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수상자 선정과 시상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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