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AI 광고 카피 작성 서비스 개발…올 연말 국민에 제공

기사등록 2022/07/19 14:46:33

[서울=뉴시스] AiSAC 플랫폼 주요화면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2022.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iSAC 플랫폼 주요화면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2022.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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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인공지능(AI)이 광고 문구까지 직접 써주는 시대가 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최초로 AI 광고 카피 작성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연말부터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광고 카피 문장을 생성한다.

중소광고주가 화장품 광고를 하고자 할 경우 미백, 맑음, 깨끗함 등 브랜드 키워드와 주소비자층으로 30~40대 여성을 입력한다.

AI는 '갖고 싶은 순수함, 맑은 피부'와 같은 광고문구를 만들어준다.


코바코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예비 광고인, 1인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광고마케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바코는 이미 아이작을 통해 AI 객체인식과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적용된 아카이브와 스토리보드 창작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시장분석과 광고카피 생성 기술까지 접목하며 AI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바코의 아이작 서비스는 소비자 분석에서 마케팅 키워드 추출, 스토리보드 제작이란 광고 아이디어 기획 프로세스에 ICT 기술을 접목해 비숙련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광고산업에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예비 광고인들이 아이작 서비스를 통해 광고 기획을 손쉽게 하고, 직관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ICT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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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AI 광고 카피 작성 서비스 개발…올 연말 국민에 제공

기사등록 2022/07/19 14:4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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