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은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해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레이스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같은 팀 김재현 선수도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60㎏을 싣고도 3등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경기로 김종겸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65점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같은 팀 최명길 선수는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해 80㎏의 핸디캡 웨이트가 추가됐지만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를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 라운드 경기와 함께 국내 타이어 브랜드 간 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우승하면서 타이어 챔피언십 누적 순위에서 249점으로 1위를 차지해 2위 113점, 3위 98점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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