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부터 8월18일까지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계획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한 주민자치회의 추진배경과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지역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읍면동은 삼랑진·하남읍, 부북·산외·산내·단장·초동·청도면, 내일동 7개 지역이다.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은 주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실행하도록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설명회 일정으로는 단장면 19일 오전 10시, 삼랑진읍 20일 오전 10시, 내일동 22일 오후 5시30분, 산내면 25일 오전 10시, 산외면 28일 오전 10시, 초동면·하남읍 8월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부북면 8월18일 오전 10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전환이 주민자치 강화의 가장 핵심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7월 밀양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3개(상남면, 내이·삼문동, 2022년 4개상동·무안면, 교동·가곡동)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2023년 나머지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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