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개그맨 강재준이 과거 식당 영업 당시 엄청난 수익에도 불구하고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생계 창업 도전기에 나선 강재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재준은 과거 개그맨이 되기 전 식당 영업을 한 경험과 20대 때 주방장 경력, 분식 창업을 한 바. 또한 SBS '웃찾사'가 폐지 된 후 가게를 차렸던 그는 "초반 가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 때문이였다. 결혼을 했는데 갑자기 폐지가 되니 앞길이 막막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현금을 벌 수 있는 일을 해보자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다"고 과거 창업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폐업했다고.
강재준은 연남동 때 문어숙회 집을 운영했을 당시 썼던 칼을 가져와 준비되어 있던 문어를 직접 썰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전문가가 "월세는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강재준은 "부가세 포함해서 250만 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보통 평균 매출은 어떠냐"고 하자 강재준이 "한창 잘 될 때는 한 달 매출 3000만 원 가까이 벌었다"고 답했다.
자세히 듣던 전문가는 "내가 1억을 투자했는데 연 매출이 2억이면 적성에 안 맞을 수 있다. 1억 투자에 연 매출 3억이면 어느 정도 먹고 사는 정도인 거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던졌다. 이에 강재준이 "저도 원가 계산을 잘 못 하다 보니까 카드기에 찍히는 거만 보고 아내랑 신나서 초창기에 버는 족족 다 쓰고 다녔다"며 "심지어 식당 문을 닫고 하와이 여행도 다녀왔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생계 창업 도전기에 나선 강재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재준은 과거 개그맨이 되기 전 식당 영업을 한 경험과 20대 때 주방장 경력, 분식 창업을 한 바. 또한 SBS '웃찾사'가 폐지 된 후 가게를 차렸던 그는 "초반 가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 때문이였다. 결혼을 했는데 갑자기 폐지가 되니 앞길이 막막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현금을 벌 수 있는 일을 해보자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다"고 과거 창업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폐업했다고.
강재준은 연남동 때 문어숙회 집을 운영했을 당시 썼던 칼을 가져와 준비되어 있던 문어를 직접 썰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전문가가 "월세는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강재준은 "부가세 포함해서 250만 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보통 평균 매출은 어떠냐"고 하자 강재준이 "한창 잘 될 때는 한 달 매출 3000만 원 가까이 벌었다"고 답했다.
자세히 듣던 전문가는 "내가 1억을 투자했는데 연 매출이 2억이면 적성에 안 맞을 수 있다. 1억 투자에 연 매출 3억이면 어느 정도 먹고 사는 정도인 거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던졌다. 이에 강재준이 "저도 원가 계산을 잘 못 하다 보니까 카드기에 찍히는 거만 보고 아내랑 신나서 초창기에 버는 족족 다 쓰고 다녔다"며 "심지어 식당 문을 닫고 하와이 여행도 다녀왔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남동 골목상권에 가게를 차렸었는데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오픈하기 전날 알았다. 잘못됐다는 걸. 골목이 너무 고요하더라. 아니나 다를까 오픈 첫 날 경찰차가 6번 왔었다. 민원이 어마어마했다. 다 제가 잘못했던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들었다"는 말에 강재준은 "결국 공황장애가 왔었다. 장사하다가 숨이 갑자기 안 쉬어지기도 했다. 식당에 손님이 만석이였는데 뛰쳐나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들었다"는 말에 강재준은 "결국 공황장애가 왔었다. 장사하다가 숨이 갑자기 안 쉬어지기도 했다. 식당에 손님이 만석이였는데 뛰쳐나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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