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치유 및 심화 프로그램 구·군 상반기 실적 평가에서 1등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치유 및 심화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청소년이나 만성적인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성구는 하반기 예산이 증액돼 보다 많은 위기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 청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청소년이 둘러싼 환경변화를 위해 부모상담 및 가족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안전망 자원을 연계, 지원해 심리적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 상담지원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