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양주근린공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청소년축제! 2022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IZ의 두 번째 시간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리코더연주 등을 준비한 청소년동아리 11팀의 뜨거운 열정이 함께하는 공연과 청소년동아리 4팀이 준비한 부채 만들기, 물풍선 게임, 물총 놀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미니 조명 만들기 등 시원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양주근린공원에서 현장 자유 관람과 체험을 진행함과 동시에 유튜브 '양산시청소년회관'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무대공연을 송출하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어울림마당은 누구나 와서 편하게 즐기는 축제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과 대학생 축제기획단 가온누리와 나우누리에서 행사주제와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행사 준비, 진행, 정리, 평가하고, 청소년영상동아리 Wide-Angle이 직접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송출하는 등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청소년 행사이다.
한편 다음 축제는 오는 9월3일 제16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와 함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055-362-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중앙·서창도서관,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운영
양산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6일 오전 11시 서창도서관과 오후 2시30분 중앙도서관에서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곽민수 작가는 고려대학교 서양사를 전공하고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는 '무엇이 반짝일까?,'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새끼 오리 삼 남매' 등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생태계 균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저서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으로 작가가 직접 만든 소품을 활용한 1인 인형극 공연을 펼쳐 참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서창도서관은 유아 6~7세 2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은 초등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작가의 1인 공연극 감상과 각 도서관 나이에 맞는 독후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18일부터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55-392-5915), 서창도서관(055-392-58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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