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서 개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이색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진구는 부산진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4시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거리 디제잉 파티 '온앤오프'를 개최하며 '사일런트 디스코' 공연을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해 디제잉을 즐기는 무소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프닝 공연 ▲사일런트 디스코 체험 공연 ▲피날레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MPC 비트 메이커 'Lioncald'와 온·오프라인에서 유명한 DJ (SEFO, moshee, POY, Shownee) 등이 디제잉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차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차 공연이 진행된다.
사일런트 디스코 체험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회차 당 2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구는 지난 6월에는 부산 뮤지션들의 인디 뮤직 공연을 개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미디어아트쇼, 스트릿 갤러리, XYZ 놀이터 등 테마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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