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북 낮 동안 불볕더위 기승…오후 소나기

기사등록 2022/07/10 08:24:36

낮 31~35도…전북 전역 폭염 특보

낮부터 저녁 사이 5~40㎜ 비

늦은 밤부터 내일까지 10~60㎜(많은 곳 80㎜ 이상)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0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폭염경보는 2개 시군(전주, 완주), 폭염주의보는 12개 시군에 발효됐다.

최저기온은 22~24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32~34도로 어제보다 1~2도께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오후 1~2시 기온은 진안·장수·임실 31도, 전주·군산·김제·정읍·부안 32도, 익산·완주·고창·남원·무주·순창 33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매우 높다"면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정오~오후 6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오후 한때 나쁨' 단계다.

생활기상은 체감온도(취약거주환경) 경고, 식중독지수 '경고',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낮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29분이고, 간조는 오후 6시1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3분이다.

또 늦은 밤부터 내일(11일) 밤사이 요란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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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낮 동안 불볕더위 기승…오후 소나기

기사등록 2022/07/10 08:2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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