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9~30일 '2022 대입상담캠프'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로 가는 정거장, Dream St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수시 모집을 앞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대입상담을 제공한다.

행사는 대입정보관, 대면상담관, 학생부종합관 등 3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먼저 대입정보관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대학 23곳과 서울 지역 대학 24곳, 영남·제주지역 대학 12곳, 기타 지역 대학 9곳, 이공계 특성화 대학 3곳 등 모두 71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모집 전형을 안내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지역 고3 학생(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총 6회(회당 40명)에 걸쳐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대 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ID 등을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관은 부산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과 모의서류평가를 운영한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대학입학처 관계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