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공원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천현동 꿈나무공원길 만들기 우선도로 사업’이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심도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시설 등이 적용된 도로로, 국토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과 함께 매년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안심도로를 선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천현동 꿈나무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보행로와 차도가 혼용되던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디자인 도막 포장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 안전시설과 고원식 교차로를 조성하고 조명시설 교체와 함께 LED 도로표지판도 설치해 운영사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도로 공모전 대상 수상은 원도심 주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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