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1만명대…전주 대비 6730명 증가
수도권 55.8%…경기 4145명·서울 3218명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총 1만45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6260명 대비 1722명, 1주 전 7808명 대비 6730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145명, 서울 3218명, 인천 749명 등 수도권에서 총 8112명(55.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6426명(44.2%)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821명, 경북 788명, 충남 606명, 부산 598명, 강원 561명, 대구 552명, 전북 458명, 울산 480명, 대전 370명, 전남 344명, 제주 315명, 광주 313명, 충북 207명, 세종 13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여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371명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5월25일 (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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