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물품이나 용역 서비스에 대한 우선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북구는 지난해 구매 목표액인 10억 900만 원 대비 188%인 19억 170만 원의 구매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8800만 원을 증액한 10억9700만 원을 목표로 우선 구매를 한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부서별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 구매의 필요성, 제품을 알린다.
특히 주민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 북구의회, 9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 마무리
광주 북구의회는 5일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날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경제복지위원회·안전도시위원회 등 상임위에 각 위원들이 선임됐다.
이후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정달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전미용 의원 ▲경제복지위원장 김영순 의원 ▲안전도시위원장 주순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12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 청취, 조례안 처리 등 본격 의정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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