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업무협약’ 체결
[안양·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양측은 5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 환경 보존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이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협력 ▲생태 환경 보존(안양천 등)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 ▲각 기관 주요 사업 연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이다.
특히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와의 목감천 접경지역 환경정화 활동 및 관리 체계 마련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안양천에 대한 환경 개선과 국가 하천 지정을 위한 공동활동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안양과 광명을 거쳐 흐르는 안양천 주변의 연합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공동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양천을 보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됐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 및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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