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전당대회 출마설이 나왔던 박 전 위원장은 실제 출마를 고민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출마자 연대 '그린벨트'의 결과 공유 행사에 입장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출마 질문에 "제가 조만간 입장을 따로 밝히도록 하겠다. 아직 고민 중인 부분이 있다"며 "오늘 행사를 잘 마치고 오래 걸리지 않는 시간 안에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민 중인 지점이 출마냐 최고위원 출마냐는 질문에는 "관련해서는 행사 끝나고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11일 결성된 그린벨트는 6·1 지방선거를 비롯한 공직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민주당 청년당원들의 연대체로 박 전 위원장은 청년 정치인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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