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창원에서 개최
부산대표 선발전, 7월19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0REA e-SPORTS GAMES, 제14회 KeG)'에서 부산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대표 선수 11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단체전 종목별 1위팀(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개인전 종목 1위, 2위(카트라이더) 선수에게 부산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지역예선은 오는 7월23일, 오프라인 지역본선은 7월30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리며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모바일) 2종목 ▲카트라이더(개인전/PC) 1종목 등의 경기가 개최된다.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2위에게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지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선수단 유니폼을 지급하고,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교육 등 전국 결선을 대비한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대표선발전은 오는 7월19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는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며, 대회 참가 자격 및 종목별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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