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강도단, 4조원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유지태, 김윤진, 전종서, 박해수 주연 넷플릭스 신규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손잡고, 10일까지 이색 이벤트를 연다.

'롯데월드를 점령한 종이의 집 강도단'이라는 콘셉트다.

'강도단 수배' 포스터가 곳곳에 나붙은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붉은 점프 수트 후드, 하회탈 차림 강도단이 출몰한다.

관람객은 강도단 캐스트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물론 투명 포토 카드, 4조원 지폐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매직캐슬 앞 3.5m 높이 대형 강도와의 기념 촬영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라이트는 밤이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께 '종이의 집 컬래버 스페셜 맵핑 쇼'가 펼쳐진다.

'매직캐슬 라이츠업' 공연이 시작되려 할 때 갑자기 불이 꺼진다. 이어 강도단이 밧줄을 타고 내려와 순식간에 매직캐슬을 장악한다.

롯데월드 3D 맵핑 기술을 활용해 캐슬이 실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등에서 섬세한 음향과 함께 더욱더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종이의 집 강도단, 포토존, 기념품 등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넷플릭스' 계정을 태그하고, 해시태그(#종이의집 #잠실강도단 #JoinTheHeist)와 함께 업로드한 관람객 중 추첨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또는 종이의 집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

강도단 캐스트들에게 업로드를 인증한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하회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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