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옹기마을 내 공터에서 청소년과 어린이, 유아가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옹기마을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과 소독요원,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된다.
또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나는야 알록달록 옹기아티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전통 옹기문양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옹기 문양을 그리는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대상은 만 6~13세 아동이며, 강좌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옹기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04-0356)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업 재직·퇴직자 대상 창업지원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9일 현대중공업인재개발원 생개설계지원실과 '조선업·중공업 재직자 및 퇴직자 대상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퇴직(예정)자들에게 창업 교육과 창업 정보 제공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회원 정보 교류 ▲창업프로그램 및 컨설턴트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활동,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및 홍보 ▲협약기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365일 사용가능한 무상 창업공간 제공, 다양한 창업교육과 창업 프로그램, 자금 지원, 다른 창업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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