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형 건설공사 현장 본사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와 함께 울산에서 시행 중인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기회 부여와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계획했다.
시는 2015년부터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활동을 추진하여 왔으나, 2020년부터 작년까지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했다.
본사 방문 대상은 울주군 덕하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중구 B-05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구 외 14개 현장의 본사로 아이에스동서(주), 대우건설 등 7개사로 모두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 학교폭력지역위원회, 예방대책 마련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울산광역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개최한다.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청소년 단체, 변호사 등 학교 현장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별 '202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안)'에 포함된 중점·세부 과제를 논의하고 최종 대책을 수립한다.
202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안)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관계·회복 중심 학교문화 조성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등 3개 전략, 9개 주요사업, 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 평생교육 부서 소통 간담회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평생교육 부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시와 5개 구·군 및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의 평생교육 관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평생교육 사업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보고 형태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2년 울산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과 2021년 울산시 평생교육 실태조사 연구 등 울산시의 평생교육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시와 구·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자유롭게 지역별 평생교육 현안을 토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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