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시장, 현장·소통·공감 시정…창원특례시 출범, 새로운 자치분권 역사 이끌어
마산에서 출생한 허성무 특례시장은 2018년 창원시 역사상 첫 민주당 시장으로 당선된 후 재임기간 내내 운동화를 신고 현장·소통·공감 시정을 펼쳐왔다.
허 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조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이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고, 창원·수원·용인·고양특례시 출범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항만자주권 확보 등 새로운 자치분권 역사를 이끌었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퇴임사에서 "세심한 행정으로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창원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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