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8월 지정고시…보상은 10월부터

기사등록 2022/06/24 11:45:23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건설기본계획이 오는 8월 확정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전원개발 예정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발예정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개발행위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오는 10월께 토지를 보상할 계획이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상부지는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지는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2024년 하반기 본공사에 착수,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양수발전소가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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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8월 지정고시…보상은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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