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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회의 참석자 "최강욱, 짤짤이 아닌 쌍디귿 단어 얘기"

기사등록 2022/06/23 21:34:25

최종수정 2022/06/23 21:42:16

기사내용 요약

"해당 단어 연달아 두 번 언급…불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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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6.2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고 재심을 의사를 밝힌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짤짤이' 해명과 달리 당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석했던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당시 최 의원이 카메라를 켜지 않은 동료 의원에게 '왜 얼굴이 안 보여 XXX 치러 갔어'라며 쌍디귿의 단어를 얘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원이 해당 단어를 연달아 두 번 언급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씨는 해당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꼈으며, 다른 회의 참석자들도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의원 측은 성희롱성 발언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짤짤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아울러 전날 해당 단어를 두 번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두 차례 반복한 발언이라고, 처음 듣는 주장일 뿐 아니라 명백한 허위"라며 "정말 너무들 하신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윤림심판원은 20일 성희롱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이를 부인하며 피해자들에게 심적 고통을 준 점 등을 이유로 최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에 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윤리심판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앞으로 당헌·당규에 의해 주어진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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