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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도전' 이현중, 발등뼈·인대 부상…"수개월 치료·재활 필요"

기사등록 2022/06/23 16:31:44

최종수정 2022/06/23 17:18:54

기사내용 요약

NBA 드래프트 하루 앞두고 부상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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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데이비슨대 이현중. (캡처=애틀랜틱10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이현중(22)이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로 수개월을 보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중의 매니지먼트 A2G는 23일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신청한 이현중이 최근 NBA 구단과 워크아웃 도중 발등뼈 및 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차 진단에 따르면, 이 부상으로 인해 수개월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일 내로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의사 소견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기해 추가 검사 과정을 거치고 있는 이현중은 최종 의사 소견을 기다릴 예정이다.

A2G 관계자는 "이현중 선수는 내일 드래프트 행사가 열리는 뉴욕에 가지 않는다. 일단 대기하고, 의사의 최종 진단을 받으면 향후 계획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현중의 주치의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를 비롯해 많은 NBA 선수들의 발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한 퍼켈 박사다.

NBA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뉴욕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다.

대학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를 신청한 이현중은 2004년 하승진(37) 이후 18년 만에 한국인 NBA 선수에 도전한다. 하승진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현중은 202㎝의 장신 포워드다. 신장이 크지만 민첩하고, 수준급 슈팅 능력을 보유했다.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씨의 아들인 이현중은 삼일상고를 거쳐 미국 데이비슨대에 진학해 NBA 꿈을 키웠다.

지난 2021~2022시즌 평균 15.8점 6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3점슛 성공률은 38.1%.

이현중은 드래프트에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더라도 투웨이 계약으로 NBA 도전을 이어갈 순 있다. 투웨이 계약은 NBA 로스터 외에 별도 자리를 부여해 하부 G리그와 NBA를 병행해서 뛸 수 있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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