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클럽 가는 외국인 여친, 너무 예뻐 불안" 국제커플 등장

기사등록 2022/06/22 11:15:21

서울=뉴시스] '진격의 할매' 영상 캡처 . 2022.06.22. (사진= 채널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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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클럽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고민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에는 가수 이지혜가 새로운 MC로 합류한 가운데 유교보이 남자친구와 클럽광 여자친구인 국제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교보이 한국인 남자친구는 "프랑스에 온 여자친구가 매일 클럽에서 살아서 불안해 미치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자는 "여자 친구가 너무 예쁘고 몸매도 드러나게 입어서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진격의 할매' 영상 캡처 . 2022.06.22. (사진= 채널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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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평소 어떻게 입는지 사진을 보고 판단하기로 한 MC들은 하나같이 괜찮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가 "저 정도는 괜찮다. (남친이) 너무 보수적이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전혀 안 야하다"고 거들었다.

수긍하지 못한 남자친구가 "저랑 같이 가면 괜찮은데 다른 남사친과 가면 좀 그렇다"고 말하자 박정수는 "요즘은 각자 남사친·여사친을 이해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남사친들도 다 클럽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여자친구를 못 믿는 게 아니라 남자들이 대시하는 게 불안하고 짜증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진격의 할매' 영상 캡처 . 2022.06.22. (사진= 채널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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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여자친구는 "클럽에 있는 남자들에게 관심 없다. 2년 동안 같은 클럽에 다녀서 거기 사람들이 남자친구도 다 안다. 만나면 반갑다고 허그하는 걸 남자친구가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반면 남자친구는 "모르는 남자에게 달려가서 허그하는 게 기분이 그렇다"고 탄식했다.

MC들은 이들에게 서로의 문화 차이와 다름을 인정할 것을 청했다. 휴대용 미러볼을 선물하며 "집에서 둘만의 클럽을 만들어보길"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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