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8일까지 밀양물산전 개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역대표 농산물 7종을 전국 GS더프레시(슈퍼마켓)를 통해 특별 판매하는 '밀양물산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18년 GS리테일과 ‘밀양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지역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가뭄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높아진 식탁 물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깻잎과 청양고추, 오이고추, 부추, 감자, 서홍감자, 당근 등이다. 깻잎과 청양고추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밀양의 대표농산물이다.
GS더프레시는 밀양물산전 특별판매 행사농산물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더프레시(슈퍼마켓)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운 농가와 높은 가격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GS더프레시와의 특별판매 행사가 어려운 실물 경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GS더프레쉬 260개 점포 광고판을 활용해 오는 7월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 &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 광고와 함께 '밀양물산전'을 개최해 농업의 가치가 담긴 문화관광의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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