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국립오페라단 서정오페라 '브람스…' 공연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오페라 ‘브람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이다.

이 서정오페라는 2020년 창작오페라 ‘레드슈즈’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젊은 작곡가 전예은이 작곡·편곡을,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들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프로듀서 한승원이 연출을 맡는다.

지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맡아 클림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 위너오페라합창단과 함께 공연한다.

공연은 음성군이 주최하고 국립오페라단이 주관한다.

공연 관람권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5949)로 예매하면 된다.


◇음성군,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개강

충북 음성군은 2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를 개강했다.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개강에 앞서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가 지속가능한 생태전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하고 기후변화 협약 실천 선언을 기반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등을 위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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