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과 19일 방카스 지역의 몇몇 마을들이 공격을 받았을 때 이 같은 살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집권 군사평의회의 아시미 고이타 대령은 21일부터 사흘 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정부는 카티바 그룹의 지하드 반군이 공격을 자행했다고 말했다.
공격은 공격받은 마을들 중 가장 큰 마을인 방카스의 물라예 구인도 시장에 의해 일찌감치 보고됐다. 이번 공격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이 말리 북부에서 방카스 같은 중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말리 중부의 극단주의 반군들은 몇 주 동안 북부 도시 가오와 말리 중부의 몹티 사이의 도로를 봉쇄해 왔다.
말리 주재 유엔 평화유지군 대표단은 트위터를 통해 "반디아가라(말리 중부) 지역에서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한 민간인 공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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