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전광판 점등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0개 종목 열려
김동일(뒷줄 왼쪽 아홉번째)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충남도체육대회 100일을 앞두고 21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 박금순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day(디 데이)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을 구호로 보령종합경기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채점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비채점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이 열린다.
시는 지난 2019년 체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도민체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데 이어 지나해 조직개편을 통해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 체전 개최 시기를 확정하고 경기장 시설을 보수하는 등 대회를 준비해왔다.
오는 7월부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홍보 및 관내 가로·배너기와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도체육대회가 벌써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을 받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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