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행복주택건설
KTX역 합천읍 역세권 개발등 지역경제 활성화
경쟁했던 후보들도 '모두 군민'..."화합할 것"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난 1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경남 합천군수에 당선된 김윤철(57) 당선자는 "1호 공약 사업으로 신혼부부행복주택건설과 KTX역이 들어서는 합천읍 역세권 개발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20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조만간 개통된다. 대병·대양 고속도로 IC 주변 개발을 통해 합천 관광자원인 황매산과 합천호를 이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1일 시작하는 민선8기 합천군정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찾는 합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기가 넘치는 합천을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63.26%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제3대 합천군의원과 6년 동안 합천군 재향군인회장, 제8대·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다시 찾고 싶은 가슴 뛰는 도시 합천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 합천 ▲쾌적하고 삶이 풍족한 합천 ▲맞춤형 복지 건강한 합천 ▲도약하는 선도 도시 합천 등 5대 군정목표를 제시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향후 4년간 합천 군정을 이끌어 가기 위한 비전과 주요공약은
김 당선자는 20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조만간 개통된다. 대병·대양 고속도로 IC 주변 개발을 통해 합천 관광자원인 황매산과 합천호를 이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1일 시작하는 민선8기 합천군정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찾는 합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기가 넘치는 합천을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63.26%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제3대 합천군의원과 6년 동안 합천군 재향군인회장, 제8대·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다시 찾고 싶은 가슴 뛰는 도시 합천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 합천 ▲쾌적하고 삶이 풍족한 합천 ▲맞춤형 복지 건강한 합천 ▲도약하는 선도 도시 합천 등 5대 군정목표를 제시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향후 4년간 합천 군정을 이끌어 가기 위한 비전과 주요공약은
"누구나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합천을 만들고자 한다.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합천을 실현시키려고 한다. 더 큰 합천을 만드는 것이 저의 비전이다.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KTX 역세권 합천읍 개발, 대한민국 힐링도시 1번지 합천 건설, 청년일자리 창출과 신혼부부 행복주택 공급, 스마트 농업 중심 도시 건설, 대병·대양 고속도로 IC 주변 종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쌍백면과 삼가면에 LNG 복합 발전소 건립문제로 주민 반발이 심하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우선은 찬반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횟수에 제한을 두지않고 찬성주민, 반대주민과의 개별 간담회는
물론이고, 통합 및 정기·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겠다. 만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반대 주민분들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불만을 최소화 시킬 것이다. 사업을 포기하게 된다면 해당지역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가 끝난 후 타 후보들과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해나갈것인가.
"서로의 실천 방법이 달랐을 뿐 합천을 사랑하고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든 후보가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합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시책들은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도록 하겠다. 또한 후보들께서 지역사회에서 계속 봉사를 하시든 본업으로 돌아가시든 간에 이제는 제가 모셔야 할 군민들이다. 항상 존중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쌍백면과 삼가면에 LNG 복합 발전소 건립문제로 주민 반발이 심하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우선은 찬반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횟수에 제한을 두지않고 찬성주민, 반대주민과의 개별 간담회는
물론이고, 통합 및 정기·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겠다. 만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반대 주민분들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불만을 최소화 시킬 것이다. 사업을 포기하게 된다면 해당지역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가 끝난 후 타 후보들과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해나갈것인가.
"서로의 실천 방법이 달랐을 뿐 합천을 사랑하고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든 후보가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합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시책들은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도록 하겠다. 또한 후보들께서 지역사회에서 계속 봉사를 하시든 본업으로 돌아가시든 간에 이제는 제가 모셔야 할 군민들이다. 항상 존중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