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산학협력 관계 이어오며 상생 발전
배재학당 대천 수련관에 디지털 사인물 설치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인 피플카는 배재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지난 15일 배재대의 전신인 배재학당이 운영하는 대천 수련관에서 진행됐다.
강석현 피플카 대표와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플카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 수련관에 배재대와 지속적인 산학협력 강화를 기념하는 디지털 사인물을 세워 행사 당일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피플카는 지난 2017년부터 배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발전기금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한 피플카는 편도형 카셰어링 리턴프리, 왕복형 카셰어링, 배달렌트 등 3가지 핵심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강석현 피플카 대표는 "배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피플카도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듯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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