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넥센타이어는 오는 19일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강원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3라운드에는 약 150여대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3라운드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기존 경기 보다 약 81% 증가한 55LAP(141.735km)을 주행하는 역대 최장거리 레이스가 진행된다. 참가 차량은 주행하는 동안 최소 1번 의무적으로 타이어 교환과 급유 작업을 하는 '피트스탑'을 진행해야 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피트스탑을 통해 레이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 줄 예정이며, 어느때보다 팀 워크가 승부를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에서는 국내 자동차 동호회를 경기장에 초청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되며,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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