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어떤 모습이든 방탄 사랑해…기다리겠다"

기사등록 2022/06/15 14:29:16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06.0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06.0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과 함께 개별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 세계 아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리더 RM은 "제가 쉬고 싶다고 하면 여러분이 미워하실까봐.. 죄 짓는 거 같다. 저는 방탄소년단을 오래 하고 싶다. 그러려면 저로서 남아 있어야 한다. 내가 방탄이 아니고 나는 방탄의 일부다"라며 "우리가 잠깐 멈춰지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많은 시간을 위해서 나간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상이 공개된 후 멤버 뷔는 글로벌 팬덤 위버스를 통해 "우리 행복해요. 이제는 오랫동안 방탄으로 남아있기위한 우리들의 건강한 발걸음의 시작이니 그 모습도 아미들이 정말 좋아하실거라 믿어요. 아미와 방탄은 보랏줄이 이어져 있으니 끊어지지 않고 색의 진함이 오래가도록 오래오래 봐요. 우리는 아미를 정말 많이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트위터에 '#방탄의_수고는_아미가_알아'라는 태그를 올리며 화답했다. 한국 팬들은 "내 마지막 가수", "문득 뒤돌아 봤을 때 우린 늘 같은 자리에 있을거야. 너희가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건 우린 너희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지지해"라고 반응했다.

해외 팬 역시 "우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돌아오기 위해 서두르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기서 방탄소년단으로서 다시 모일 때까지 기다리겠다", "저희 아미도 BTS의 일부다. 7명이서 볼 수 있는 날을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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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어떤 모습이든 방탄 사랑해…기다리겠다"

기사등록 2022/06/15 14:29: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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