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무재해·무사고 경영진 안전경영책임제 실천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3일 전북 익산시 '청년식품창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산재예방과 작업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기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준공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총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면적 9329㎡ 규모로 구축되는 기업지원시설이다.
식품분야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과 시제품제작 공간, 임대형공장 등을 제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첫 삽을 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공사현장 피해와 근로자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관리, 인근 지반침하 여부, 재난안전 매뉴얼 관리 및 대응체계 점검 등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안전에 관한 사항은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사항으로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경영진에서부터 철저히 안전관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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