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T셀파 '우리반 시간표', 현직교사 만족도 높아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천재교육 온라인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의 새 기능에 현직 교사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재교육은 최근 리뉴얼한 '우리반 시간표'에 대해 현직 교사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300명)의 91%가 ‘설정 방법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천재교육 T셀파는 초·중·고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수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 설계를 돕는 무료 교수학습지원서비스다. 올해 초 수업준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업도구 '우리반 시간표'를 리뉴얼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교사들은 과목별, 학년별로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를 사용하게 됐다. 매 수업마다 다른 교수학습지원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접속해야 했다.

이에 천재교육 T셀파는 교사들이 출판사별, 학년별, 과목별로 시간표를 설정하고,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출판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우리반 시간표를 리뉴얼했다.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간 초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T멘토 300명을 대상으로 우리반 시간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T셀파 교과 학습 과목으로 직접 이동이 편리하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67.4%로 나타났다. '다른 출판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의견은 56.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검정 교과서 과목 확대로 다른 교수학습지원 사이트를 접속해야 하거나 직접 CD(교사용DVD)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줬다는 평가다.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출판사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쉬워졌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천재교육 T셀파사업부문 김홍민 부문장은 "우리반 시간표에 대한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용률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수업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셀파를 이용하는 교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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