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KTL, 다문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도 안산시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미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도서 및 과학기술 강의·견학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사회 다문화, 외국인 어린이들의 인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KTL은 다문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센터협의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 일반 교육, 보호, 아동상담, 과학기술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 기증과 과학기술 강의 및 견학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 향후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발간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각종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고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를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0쪽 분량으로 국내외의 건설안전 정책동향과 건설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및 품질에 관한 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등 주요 건설사고를 기술적 측면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며, 건설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은 이유를 제도와 사회적 요인 등으로 분석함으로써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관리원은 이번 책자를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지자체 등의 안전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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