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은 인천지역 첫 재선 교육감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돼 4년 동안 인천교육을 이끌었다.
도 당선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의 진보성향 인사로, 전교조 출신 인천시교육감은 2014년 당선된 이청연 교육감에 이어 두번째다.
1960년 충남 천안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립학교인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89년 전교조 창립 조합원으로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당시 노태우 정부는 교원의 노조 결성을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봤기 때문이다.
공립학교로 복직한 1994년까지 그는 전교조 인천지부 상근자로 일하다 1999년 전교조가 합법화되면서 인천지부 첫 전임자(사무처장)로 활동했다. 이후 2003년부터 4년 동안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맡아 학교 급식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이후 부개고등학교와 동인천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이어오다 인천형 혁신학교(행복배움학교)인 동암중학교에 공모 교장에 지원했다.
그는 2016년 3월부터 동암중 교장으로 근무하며 모든 학생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드림학교' 사업을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이 밖에도 그는 2014년 설립한 참교육장학사업회를 통해 초중고교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프로필
▲1960년 충남 천안시 출생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등학교) 교사 ▲전교조 창립 조합원 ▲전교조 인천지부장 ▲부개고등학교·동인천고등학교 교사 ▲동암중학교 교장 ▲인천시교육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 당선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의 진보성향 인사로, 전교조 출신 인천시교육감은 2014년 당선된 이청연 교육감에 이어 두번째다.
1960년 충남 천안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립학교인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89년 전교조 창립 조합원으로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당시 노태우 정부는 교원의 노조 결성을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봤기 때문이다.
공립학교로 복직한 1994년까지 그는 전교조 인천지부 상근자로 일하다 1999년 전교조가 합법화되면서 인천지부 첫 전임자(사무처장)로 활동했다. 이후 2003년부터 4년 동안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맡아 학교 급식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이후 부개고등학교와 동인천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이어오다 인천형 혁신학교(행복배움학교)인 동암중학교에 공모 교장에 지원했다.
그는 2016년 3월부터 동암중 교장으로 근무하며 모든 학생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드림학교' 사업을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이 밖에도 그는 2014년 설립한 참교육장학사업회를 통해 초중고교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프로필
▲1960년 충남 천안시 출생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등학교) 교사 ▲전교조 창립 조합원 ▲전교조 인천지부장 ▲부개고등학교·동인천고등학교 교사 ▲동암중학교 교장 ▲인천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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